숨은 키 10cm 더 키우기

09/05/30 02:15:24 标签:성장발달

성장발달, 숨은 키 10cm 더 키우기
요즈음 청소년이라면 누구라도 외모에 대한 관심이 많을 수 밖에 없다. TV를 보면 키 크고 늘씬하며 몸짱을 자랑하는 연예인들을 쉽게 볼 수 있기도 하고 더구나 한참 예민한 사춘기 아이들이므로 더욱 외모에 대한 동경이 크기 때문이다. 하지만 공부에도 시기가 있듯이 성장도 시기가 있어서 사춘기 전후로 성장이 멈추게 되는 것이 일반적이므로 실제적으로 키를 키우기 위한 노력은 사춘기 이전에 해야 한다. 그러므로 청소년들도 키에 대한 관심이 크지만 키가 작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걱정하는 부모들도 또한 자녀들의 키가 더 커지길 바라는 마음에 관심이 많은 것이다.

성장이라고 하면 다들 단순한 신장, 즉 키가 얼마인가만 생각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올바른 성장이란 양적으로 측정 되어지는 키뿐만 아니라 성장에 따르는 기능적 발전 과정까지 고려되는 발달이라는 의미와 어울려야만 정확한 의미를 갖게 된다. 다시 말해 성장에 발달이라는 의미를 더하면 발육이라는 의미가 되는 것이고 실제 발육을 잘 되게 도와 주는 것이 진정한 성장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성장발달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는 인종, 민족, 가계, 연령, 성별 등과 같은 선천적 요인과 질환, 영양, 운동, 스트레스, 환경 등과 같은 후천적 요인이 있다. 그런데 왜 후천적 노력이 더 중요할까? 거의 같은 유전자를 가진 형제들간에도 신장 차이는 많이 나며, 대한민국의1950년대와 2000년대의 신장 차이는 엄청 나며, 같은 민족인데도 불구하고 대한 민국과 북한 어린이의 신장 차이는 크며, 다른 환경에서 자란 일란성 쌍둥이의 비교에서 조차 신장 차이를 보이며, 지역에 따른 신장 차이도 또한 존재한다. 이와 같은 예에서 볼 수 있듯이 유전적 영향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지만 후천적 영향이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알 수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숨은 키 10cm을 더 키우기 위해서 무엇을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 질병
평소 질병관리를 꾸준히 해 주는 것이 좋다. 평소 만성 질환이 있거나 알러지 질환을 앓게 되면 숙면을 방해하거나 산소공급을 방해해서 성장에 상당한 마이너스 요인이 된다. 척추질환은 바르게 성장하는 것을 방해하고 소화장애, 식욕부진 등은 영양분 공급 부족으로 면역력이 떨어지게 하며 비만은 조기 성숙을 유도할 뿐만 아니라 성인병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다시 말해 질환이 있다면 성장에 사용하여야 할 에너지가 질병과의 싸움으로 소모되어 버리게 되는 것이다. 질환이 있다면 적극적인 치료와 관리로 전신적인 건강상태의 개선을 통해서 균형 잡힌 성장을 도와 주어야 하는 것이다.

■ 수면
성장호르몬은 주로 사람이 자는 동안에 뇌하수체에서 가장 많이 분비가 된다. 보통 저녁 10시에서 새벽 2시 사이에 잠이 들고 난 뒤 약 2시간 이후에 가장 많이 분비된다. 그러므로 가능한 10시 이전에 취침을 하는 것이 좋으므로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것이 좋다. 또한 많은 시간 동안 단순한 수면을 취하는 것보다 양질의 숙면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숙면을 위해서 아이들의 잠자리 환경이 편안한지 한번 정도 체크해 보는 것도 좋다.

■ 영양
식욕부진, 다이어트 같은 영양 부족뿐만 아니라 비만, 성인병 같은 영양 과잉 또한 성장발달을 저해하므로 균형 잡힌 영양 섭취가 상당히 중요하다. 기름기가 많은 음식, 패스트푸드, 인스턴트 식품, 탄산음료, 맵고 자극적인 음식, 과도한 당분, 카페인 등은 성장에 좋지 않은 음식이고 다시마, 멸치, 검은콩, 등푸른 생선, 채소, 과일, 해조류, 유제품 등은 성장에 많은 도움이 되는 음식이다. 5가지 영양소인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무기질, 비타민을 골고루 포함하는 음식은 성장을 위한 필수 요소들이다. 또한 더하여 아침을 거르지 않는 1일 세끼 식사를 하며 편식하지 않고 충분히 씹어서 천천히 먹으며 폭식하지 않고 좋은 물을 마시는 등의 올바른 식습관도 중요하다.

■ 운동
운동은 근육을 강화하고 성장점을 자극하게 한다. 성장판을 자극하여 다리의 길이 성장과 키 성장을 돕도록 적당한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너무 무리한 운동은 몸에 무리를 주어 좋지 않고 운동의 강도는 자신의 운동능력의 70%정도를 사용하는 것이 적당하므로 규칙적으로 가볍게 뛰는 운동을 하거나 매일 줄넘기를 200-500회 정도 하거나 가볍게 달리기 운동을 하는 것이 좋고 일광욕을 하면서 가벼운 스트레칭을 하는 것도 좋다. 규칙적이고 정기적으로 하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되므로 아이가 좋아하는 운동을 재미있게 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 스트레스
스트레스가 지나치면 성장호르몬의 분비량이 적어진다. 그러므로 부정적인 생각, 정신적인 불안, 지나친 욕구억제 등은 좋지 않는데 보통 아이들은 대인관계로 인한 갈등이나 학교, 유치원 등의 적응문제가 생기게 되고 시험, 공부와 관련된 엄청난 스트레스에 부딪히게 된다. 가능한 항상 밝고 편안한 마음가짐과 긍정적인 사고를 갖도록 하는 것이 좋고 하루 5분 정도 명상을 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 생활습관
성장은 10년 이상 꾸준히 자라기 때문에 순간의 치료보다는 올바른 생활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꾸준한 노력이 매우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공부 할 때는 바른 자세를 취하도록 하고 가방은 한 쪽 방향으로 치우쳐 매지 않도록 하며, 너무 오래 서 있거나 무거운 물건을 자주 드는 행동들은 자세를 틀어지게 하므로 좋지 않다. 청소년기의 음주와 흡연은 직접적으로 뼈의 성장을 방해하는 요인이 되므로 절대 금지해야 한다. 환경호르몬은 인체 내에서 호르몬과 같은 작용을 하거나 다른 호르몬 작용을 방해하고 성조숙증을 야기 할 수도 있고 면역기능을 떨어지게 하므로 좋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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